비트와이즈, 스테이킹 보상 결합한 미국 최초의 하이퍼리퀴드 ETF 'BHYP' 출시
비트와이즈 자산운용이 뉴욕증권거래소에 하이퍼리퀴드(HYPE) 현물 ETF를 상장하며 기관 투자자들에게 스테이킹 수익을 포함한 새로운 투자 경로를 제시했다.
2026년 5월 15일, 비트와이즈 자산운용(Bitwise Asset Management)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Arca)에 비트와이즈 하이퍼리퀴드 ETF(티커명: BHYP)를 공식 상장하며 기관 금융과 탈중앙화 파생상품 간의 간극을 좁혔다. 이 펀드는 자체 인프라를 통해 네이티브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현물 하이퍼리퀴드 상품으로, 규제된 투자 수단이 지분 증명(PoS) 자산의 가치를 포착하는 방식의 진화를 보여준다.
BHYP의 출시는 기관 투자자들이 복잡한 온체인 절차 없이도 하이퍼리퀴드 생태계의 성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특히 비트와이즈가 보유한 전문적인 운용 역량과 결합하여, 단순한 자산 보유를 넘어선 수익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BHYP는 2026년 5월 15일부터 NYSE Arca에서 본격적인 거래를 시작했다. 2026년 4월 1일 기준 약 110억 달러의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비트와이즈는 이번 출시를 통해 하이퍼리퀴드 생태계에 대한 기관의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BHYP는 하이퍼리퀴드의 HYPE 토큰에 대한 현물 노출을 제공하며, 비트와이즈의 사내 스테이킹 부문을 통해 보유 자산의 일부를 스테이킹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단순히 가격 노출만을 제공하는 기존 ETF와 달리, 비트와이즈 온체인 솔루션(Bitwise Onchain Solutions)이라는 내부 인프라를 활용해 네트워크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보상을 획득한다. 이는 외부 스테이킹 제공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펀드 내부에서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채택한 첫 번째 사례로 평가받는다.
비트와이즈 하이퍼리퀴드 ETF의 주요 사양
BHYP는 하이퍼리퀴드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인 HYPE에 100% 직접 노출되는 방식을 취한다. 투자자들은 개별 지갑을 관리하거나 복잡한 스테이킹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증권 계좌를 통해 하이퍼리퀴드 생태계의 성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 티커 심볼: BHYP
- 상장 거래소: NYSE Arca
- 기초 자산: 하이퍼리퀴드(HYPE) 현물
- 스테이킹 제공처: 비트와이즈 온체인 솔루션(자체 인프라)
하이퍼리퀴드는 탈중앙화 금융(DeFi) 공간에서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소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최근 코인베이스와의 USDC 관련 협업 소식은 ETF 출시를 앞두고 생태계 전반의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시장은 이번 ETF 출시와 생태계 호재에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HYPE 토큰은 최근 이틀간 약 20% 급등하며 46달러 선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였다. 다만 2026년 5월 17일경에는 31.36달러 수준으로 조정될 수 있다는 시장의 예측도 공존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스테이킹 통합 ETP의 새로운 선례
비트와이즈의 이번 행보는 규제 당국에 제출된 상품 중 사내 스테이킹 인프라를 직접 통합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이는 향후 다른 자산 운용사들이 암호화폐 ETP를 설계할 때 네이티브 네트워크 보상을 포함하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관 자본의 유입은 하이퍼리퀴드 L1 블록체인의 보안과 유동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BHYP를 통한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경우, 하이퍼리퀴드 네트워크는 더 높은 수준의 탈중앙화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결론적으로 BHYP의 성공 여부는 기초 자산인 하이퍼리퀴드 파생상품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과 스테이킹 수익률의 안정성에 달려 있다. 비트와이즈는 이번 출시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 상품의 범위를 단순 가격 추종에서 네트워크 참여형 수익 창출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본 콘텐츠는 정보 및 논평을 위한 것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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