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성장 둔화와 컴퓨팅 비용 부담에 직면... IPO 가도에 '빨간불'
OpenAI가 2026년 초 내부 매출 및 신규 사용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샘 올트먼의 공격적인 투자 전략이 막대한 인프라 비용으로 이어지며 수익성 악화와 내부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2026년 4월 27일, OpenAI가 공격적인 성장 전망치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샘 올트먼 CEO가 주도해 온 '무제한 지출' 전략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신규 사용자 확보와 매출 부문에서 주요 내부 이정표를 놓쳤다. 이는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데이터 센터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내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OpenAI는 2026년 초 여러 차례 월간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사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매출 성장이 충분히 가속화되지 않을 경우 향후 컴퓨팅 계약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경영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OpenAI는 최근 신규 사용자 및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이러한 실적 부진은 데이터 센터 지출을 지원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에 대해 리더들 사이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챗GPT의 성장세가 정체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내부 관계자들은 특히 기업용 시장에서의 확장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의 고비용 구조가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인프라 투자 계획의 대대적 수정
OpenAI는 당초 계획했던 1조 4,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약속을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2030년까지의 컴퓨팅 인프라 지출 목표치를 약 6,000억 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매출로 상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반영한 결과다.
- 기존 인프라 투자 목표: 1조 4,000억 달러
- 수정된 2030년 지출 목표: 6,000억 달러
- 2030년 목표 매출액: 2,800억 달러
수익성 지표인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 또한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 OpenAI의 실제 매출총이익률은 33%를 기록하며 내부 예측치였던 46%에 크게 못 미쳤다. 이는 전년도의 40%와 비교해도 상당 수준 하락한 수치로, 인공지능 모델 운영에 필수적인 추론(Inference) 비용의 급격한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이 수익으로 전환되는 속도는 시장의 기대보다 훨씬 느리다. 경쟁 심화로 인해 가격 결정력이 약화되면서, OpenAI는 높은 운영 비용을 감수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해야 하는 이중고에 처해 있다.
앤스로픽의 추격과 시장 점유율 하락
경쟁사인 앤스로픽(Anthropic)의 부상은 OpenAI의 성장 둔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앤스로픽의 클로드(Claude) 모델은 특히 코딩 및 기업용 부문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며 OpenAI의 매출 목표 달성을 가로막고 있다. 현재 OpenAI의 플래그십 모델들은 가성비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중위권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무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IPO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라 프라이어 CFO는 현재의 재무적 변동성과 목표 미달 상황을 고려할 때, 2026년 말까지 상장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들은 회사가 제시한 2030년 매출 2,800억 달러 달성 가능성에 대해 더욱 엄격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오라클(Oracle) 등 OpenAI와 연계된 주요 파트너 기업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은 OpenAI의 실적 부진을 단순한 개별 기업의 문제를 넘어 AI 산업 전반의 수익성 실현에 대한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파트너사들과 투자자들은 OpenAI가 막대한 자본 투입을 정당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 Metric | Previous Target | Revised Target (by 2030) |
|---|---|---|
| Compute Infrastructure Spending | $1.4 Trillion | $600 Billion |
| Annual Revenue Goal | N/A | $280 Billion |
OpenAI has significantly revised its spending targets downward while maintaining aggressive long-term revenue goals.




본 콘텐츠는 정보 및 논평을 위한 것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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