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의 부상: 크립토 온램프 솔루션 '펀(Fun)', 7,2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2026년 5월 1일, 크립토 인프라 기업 펀(Fun)이 멀티코인 캐피털과 시그널파이어의 주도로 7,2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폴리마켓과 에이브 등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결제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26년 5월 1일, 크립토 인프라 부문은 온램핑 및 결제 솔루션 기업인 펀(Fun)이 7,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펀딩 라운드를 유치하며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라운드는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과 시그널파이어(SignalFire)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블랙록과 같은 기관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가운데, 펀의 이번 성과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에 대한 자본의 집중을 잘 보여준다.
이번 7,2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은 크립토 인프라 분야에서 근래 보기 드문 대규모 투자로 평가받는다. 펀은 확보된 자본을 활용해 예치, 출금 및 결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핵심 서비스의 확장성을 높일 계획이다. 투자사들은 펀의 기술이 전통 금융 시스템과 탈중앙화 프로토콜 사이의 복잡한 결제 흐름을 단순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펀은 폴리마켓, 라이터, 에이브와 같은 크립토 선도 앱들의 입금, 출금 및 결제 흐름을 지원하는 강력한 동력을 제공한다.
펀은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들의 결제 인프라를 담당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Polymarket)과 렌딩 프로토콜인 에이브(Aave)의 유동성 흐름을 원활하게 지원함으로써 디파이 생태계의 핵심 유틸리티로 인정받고 있다. 펀의 인프라를 채택한 주요 파트너사들의 활용 사례는 다음과 같다.
멀티코인 캐피털의 투자 철학과 시장 재편
멀티코인 캐피털의 이번 투자는 그들이 지향하는 '부의 일회성 이동'이라는 투자 논리에 기반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의 중앙 집중식 금융 기관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는 시점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펀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이러한 거시적 변화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결제 레이어를 선점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 전통적 금융 중개자에 대한 소비자 신뢰의 점진적 약화
- 수조 달러 규모의 자산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의 기회
- 기술적 혁신을 통한 금융 서비스의 탈중앙화 및 효율성 제고
경쟁 환경 측면에서는 임베디드 온램프 솔루션의 확산이 두드러진다. 핀테크 대기업 스트라이프(Stripe)가 아발란체(Avalanche) 네트워크와 통합하여 암호화폐 구매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 대표적이다. 펀은 이러한 범용 솔루션과 차별화하여 고도의 결제 최적화와 특정 프로토콜에 특화된 정교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기관들의 시장 참여도 펀의 인프라 수요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다.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프랜차이즈는 2026년 1분기에만 4,200만 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올리며 월스트리트의 실질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제도권 자금의 유입과 주요 기관들의 지표 변화는 아래 차트에서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규제 환경과 지역적 변수
긍정적인 투자 분위기 속에서도 규제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2026년 5월 1일, 새로운 외환 규정을 통해 규제 대상인 국가 간 결제 시스템에서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가 간 결제 흐름을 완전히 규제권 안으로 통합하려는 조치로, 글로벌 확장을 꾀하는 온램프 기업들에게는 중요한 규제적 이정표가 될 것이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의 SBI 홀딩스가 비트뱅크(Bitbank) 지분 인수를 추진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BI는 싱가포르 진출과 비자(Visa) 파트너십을 통한 카드 서비스 출시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지역별 규제와 시장 확장의 상반된 흐름은 펀과 같은 인프라 기업이 헤쳐 나가야 할 복잡한 지형을 형성한다.
결론적으로 펀의 7,2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는 크립토 온램프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기관급 금융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 블랙록의 ETF 성과와 SBI의 확장세는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증명하지만, 브라질의 규제 사례는 철저한 컴플라이언스의 필요성을 상기시킨다.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인프라 시장의 기술 경쟁과 시장 통합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Partner Name | Primary Use Case | Sector |
|---|---|---|
| Polymarket | Deposits and Settlement | Prediction Markets |
| Aave | Liquidity Flows | Lending/DeFi |
| Lighter | Withdrawals and Settlement | Trading/DEX |
A summary of the major decentralized protocols utilizing Fun for settlement and onramping as of May 2026.




본 콘텐츠는 정보 및 논평을 위한 것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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