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에셋, 시리즈 E 펀딩 1,000만 달러 추가 유치... 아시아 금융권 파트너십 강화
칸톤 네트워크 개발사 디지털 에셋이 신한금융그룹과 SC벤처스로부터 1,0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6월 완료된 3억 5,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E 라운드의 연장선으로, 회사는 2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견고히 유지했다.
칸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의 개발사인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이 1,000만 달러(약 138억 원) 규모의 추가 자금을 확보하며 시리즈 E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2026년 7월 21일 발표된 이번 투자 유치는 벤처 캐피털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디지털 에셋의 기업 가치를 20억 달러로 유지하며 마무리되었다. 신한금융그룹과 SC벤처스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함에 따라, 디지털 에셋은 아시아 시장을 필두로 한 글로벌 금융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본 확충을 넘어, 아시아의 주요 금융 기관들과 함께 토큰화 경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협력의 시작이다.
이번 추가 투자는 디지털 에셋이 추진 중인 국제 시장 인프라 확장 전략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특히 한국의 신한금융그룹과 글로벌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의 벤처 부문인 SC벤처스의 합류는 디지털 에셋이 아시아 금융 허브에서 칸톤 네트워크의 채택을 가속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디지털 에셋이 기존 서구권 중심의 투자자 구성을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의 전략적 확장을 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리즈 E 컨텍스트: 3억 6,500만 달러의 자본 확충
이번 1,000만 달러의 추가 유치는 지난 2026년 6월 11일에 완료된 3억 5,500만 달러 규모의 메인 라운드를 보완하는 성격이다.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의 크립토 펀드가 주도한 이 시리즈 E 라운드에는 7RIDGE, ABN 암로(ABN Amro), 아부다비 투자청(ADIA) 등 전 세계 유수의 기관들이 참여하여 총 3억 6,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성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디지털 에셋이 자본 시장의 온체인 인프라로서 칸톤의 역할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메인 라운드(2026년 6월 11일): 3억 5,500만 달러 유치 (a16z crypto 주도)
- 연장 라운드(2026년 7월 21일): 1,000만 달러 유치 (신한금융그룹, SC벤처스 참여)
- 총 시리즈 E 규모: 3억 6,500만 달러
- 주요 투자자: 7RIDGE, ABN 암로, 아부다비 투자청, HSBC, J.P. 모건
디지털 에셋이 유지하고 있는 20억 달러의 기업 가치는 이전 펀딩 라운드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최근 벤처 캐피털들이 펀드 규모를 축소하는 등 시장 상황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기업용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관들의 신뢰가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준다. 특히 a16z가 다섯 번째 전용 펀드 목표액을 이전보다 축소된 20억 달러로 설정한 상황에서, 디지털 에셋이 동일한 금액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디지털 에셋의 주력 제품인 칸톤 네트워크는 프라이버시와 상호 운용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블록체인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규제 대상 금융 기관들이 자산을 안전하게 토큰화하고 서로 다른 네트워크 간에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프로토콜의 핵심 목적이다. 칸톤 네트워크는 금융 기관들이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퍼블릭 블록체인의 효율성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자본 시장을 위한 인프라, 칸톤 네트워크의 확산
현재 칸톤 네트워크는 DTCC, HSBC,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 글로벌 금융 리더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실무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토큰화된 국채 거래와 JPM 코인(JPM Coin) 통합 등은 자본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칸톤 네트워크가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실제 금융 거래의 핵심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또한 나스닥에 상장된 칸톤 스트래티직 홀딩스(Canton Strategic Holdings, CNTN)와 같은 기업들이 칸톤 코인을 활용해 생태계에 참여하면서 네트워크의 신뢰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체인링크(Chainlink) 및 레이어제로(LayerZero)와의 기술적 협력과 맞물려 칸톤 네트워크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표준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비자와 같은 결제 거물들의 참여 역시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뒷받침한다.
향후 전망 및 글로벌 시장 영향력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디지털 에셋은 홍콩과 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의 시장 인프라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신규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규제 환경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금융 기관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금융그룹과의 협력은 한국 내 토큰화 자산 시장의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디지털 에셋의 이번 시리즈 E 라운드 완성은 기업용 블록체인 기술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금융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칸톤 프로토콜의 지속적인 채택은 향후 규제된 금융 시장 내에서 자산의 유동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에셋은 앞으로도 규제 준수와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하여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본 콘텐츠는 정보 및 논평을 위한 것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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