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나리와 tZERO, 브로커-딜러용 미국 주식 토큰화 통합 플랫폼 출시 파트너십 체결
2026년 7월 8일, 디나리와 tZERO가 브로커-딜러를 위한 통합 토큰화 인프라 구축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파편화된 실물자산(RWA) 시장을 규제 준수 기반의 통합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2026년 7월 8일, 디나리(Dinari)와 tZERO는 토큰화된 미국 주식을 위한 턴키(Turnkey) 플랫폼을 출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브로커-딜러들이 단일 네트워크 통합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주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업계가 토큰화의 메커니즘에 대한 논의를 넘어 제도권 수용을 위한 규제 준수 인프라 구축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나온 결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브로커-딜러가 토큰화된 미국 주식을 발행, 거래, 수탁, 청산, 결제 및 서비스할 수 있도록 돕는 단일 네트워크 통합을 목표로 한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턴키' 솔루션의 제공에 있다. 이를 통해 금융 기관은 복잡한 개별 시스템 구축 없이도 tZERO의 규제된 생태계 내에서 디나리의 토큰화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 이는 자산 토큰화 시장이 파편화된 실험 단계를 지나 통합된 기관급 인프라로 성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tZERO는 2026년 상반기 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인프라 확장을 지속해 왔다.
기술적 시너지와 운영 프레임워크
디나리의 dShares 기술과 tZERO의 거래 인프라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양사는 토큰화된 주식이 실제 시장에서 어떻게 기능해야 하는지에 대한 업계의 오랜 논쟁을 해결할 운영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온체인 자산의 투명성과 전통 금융의 안정성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다음은 tZERO가 2026년에 달성한 주요 파트너십 성과다.
- 2026년 6월 29일: 약 200억 달러의 자산 관리 규모를 가진 뮤리엘 시버트(Muriel Siebert & Co.)와 디지털 마켓 인프라 공급 계약 체결.
- 2026년 6월 30일: 인플레이 글로벌(InPlay Global)과 협력하여 스포츠 성과 연동 주식 시장 구축 착수.
- 2026년 4월 8일: /mkt와 파트너십을 맺고 프로 운동선수의 미래 수입과 연계된 SEC 규제 준수 증권 출시.
- 2026년 3월 31일: 스토박스(Stobox)와 협력하여 토큰화 증권에 대한 규제된 시장 접근성 확대.
2026년 토큰화 시장에서 솔루션 부문은 약 54.1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운영 유연성과 가시성을 제공하는 토큰화 구성 요소에 대한 수요가 서비스 부문을 앞지르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은 디나리와 tZERO가 구축하는 통합 플랫폼의 전략적 가치를 뒷받침한다.
씨티(Citi)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미국 개인 투자자 공모 주식 시장의 약 10%가 토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통적인 자본 시장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개선하려는 광범위한 움직임의 일부다. 디나리와 tZERO의 협력은 이러한 거대한 전환기에 기관 투자자들이 진입할 수 있는 규제된 관문을 제공한다.
온체인 거래와 전통적 시장 시간의 조화
블록체인은 24시간 거래가 가능하지만, 실제 투자자들의 행동은 여전히 전통적인 시장 시간대에 머물러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온체인 거래량의 48%에서 63%가 미국 증시 운영 시간 중에 발생하고 있다. 이는 기술적 가능성과 투자자의 관습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이 시장 안착의 핵심 과제임을 보여준다.
tZERO의 브로커-딜러 및 대체거래시스템(ATS) 생태계는 규제 준수가 필수적인 기관 참여자들에게 핵심적인 신뢰를 제공한다. 이번 플랫폼은 발행부터 2차 시장 거래까지 전 과정을 규제 테두리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금융권의 요구에 부합한다.
2035년까지 미국 자산 토큰화 시장은 약 50조 8,6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디나리와 tZERO의 파트너십은 실물자산(RWA) 토큰화가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2030년대를 향한 여정에서 이러한 통합 인프라는 글로벌 자본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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