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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티움, 글로벌 시장 위한 ‘탈중앙화 실행 계층’으로 진화... 점프 트레이딩 등 기관 유동성 확보

아비트럼 기반 RWA 퍼페추얼 플랫폼 오스티움이 백엔드 아키텍처를 전면 개편하고 점프 트레이딩을 포함한 오프체인 기관 유동성 공급자를 통합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의 탈중앙화 실행 계층으로 거듭난다.

크리에이터Heny
일자2026년 4월 29일

2026년 4월 28일, 아비트럼(Arbitrum) 기반의 퍼페추얼 프로토콜 오스티움(Ostium)이 글로벌 시장을 위한 ‘탈중앙화 실행 계층’으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백엔드 개편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과 같은 오프체인 기관 유동성 공급자(LP)의 통합으로, 이를 통해 플랫폼의 시장 깊이와 실행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오스티움은 이미 누적 거래량 330억 달러를 돌파하며 온체인 실물자산(RWA) 거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특히 원자재와 외환 등 전통적 자산을 비수탁 방식의 온체인 환경으로 가져옴으로써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업그레이드는 이러한 비전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한다.

이번 백엔드 오버홀은 오스티움의 정체성을 단순한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글로벌 시장 접근을 위한 견고한 인프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된다. '탈중앙화 실행 계층'이라는 개념은 전 세계 금융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실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기술적 토대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자산 거래를 넘어 글로벌 시장의 유동성이 온체인에서 효율적으로 맞물리도록 설계되었다.

우리는 기존 리테일 브로커리지의 '구태'에 맞서 투명한 대안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오스티움은 트레이더가 자신의 자산을 직접 통제하면서도 기관급의 거래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점프 트레이딩과 같은 기관 유동성 공급자의 참여는 온체인 풀에만 의존하던 기존 DeFi 모델과의 차별화를 이끌어낸다. 오프체인 LP는 더 촘촘한 호가창을 제공하여 슬리피지를 줄이고, 대규모 거래 시에도 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이는 오스티움이 지향하는 '온체인 CFD'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기술적 인프라와 실시간 데이터의 결합

오스티움은 기관급 가격 책정을 위해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인 QUODD의 실시간 시장 데이터를 핵심 입력값으로 활용한다. 또한 AI 코파일럿(AI Copilot)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캐시된 데이터가 아닌 실시간 자산 인사이트를 상시 제공함으로써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러한 기술적 정교함은 변동성이 큰 글로벌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된다.

  • 부분 포지션 종료를 위한 토큰 승인 단계 도입 및 오라클 수수료 처리 개선
  • 주식 섹션 분리 및 시장 폐장 시 실시간 가격 반영을 위한 동적 카운트다운 타이머 추가
  • AI 코파일럿의 실시간 데이터 디스플레이 최적화 및 자산 인사이트 강화

프로토콜의 성과는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현재 오스티움 내 거래 활동의 98% 이상이 원자재, 지수, 외환 등 RWA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순수 암호화폐 자산 거래를 압도하는 수치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2,300만 달러를 넘어섰고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2,600명에 육박하며 플랫폼의 실질적인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최근 완료된 2,4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펀딩과 궤를 같이한다. 제너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와 점프 크립토(Jump Crypto)가 주도하고 코인베이스 벤처스, 윈터뮤트 등이 참여한 이번 투자는 오스티움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관들의 강한 신뢰를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특히 오스티움이 전통 금융의 복잡한 중개 구조를 온체인으로 단순화하는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전통적 CFD 브로커리지 모델에 대한 도전

오스티움은 자산 수탁권이 브로커에게 있는 전통적인 차액결제거래(CFD) 모델과 정면으로 대치한다. 모든 거래는 비수탁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트레이더는 자신의 지갑에서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한 채 글로벌 시장의 가격 변동에 노출될 수 있다. 이는 중앙화된 중개인이 발생시킬 수 있는 불투명한 수수료나 자산 동결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설립자 칼레도라(Kaledora)는 투명성이 결여된 기존 금융 시스템의 대안으로서 온체인 인프라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오스티움은 단순히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것을 넘어, 개인 트레이더들에게 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투명성과 보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올드 가드'로 불리는 기존 리테일 브로커리지 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향후 오스티움은 점프 트레이딩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관 LP를 생태계에 영입할 계획이다. 백엔드 개편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용자 기반의 확대와 유동성 심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온체인 금융이 제도권 금융의 실질적인 경쟁자로 부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글로벌 시장의 모든 자산이 온체인에서 거래되는 미래를 향한 오스티움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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